책 소개
본서는 아르메니아, 조지아그루지아, 동부 터키 그리고 이스탄불의 성지탐사로서 그동안 본 연구원에서 실행한 성소순례(Holy Land Pilgrimage)의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 초기 기독교 신앙의 삶과 고난 그리고 순교의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는 감동의 여정이이다.
아르메니아는 남부 코카서스카프카스 지역, 곧 흑해와 카스피 해 사이에 있는 유라시아 국가로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이며 풍부한 문화유산이 있고 공식적으로는 301년에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한 최초의 기독교 국가다.
특히 그들은 스스로를 노아시대 홍수 이후 생존자였던 노아의 후손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국가 중심에 있는 아라라트 산(아라랏/5,185m)을 신성시 하고 있으며 아라라트 땅에 에덴동산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조지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337년에 기독교를 국교로 수용한 나라이다. 시하라산(5,068m)을 정점으로 수도 트빌리 시市와 세계 문화유산에 속하는 성소들이 산재해 있고 강과 호수와 역사의 세파를 견디고 생존한 교회들이 도시와 촌락 중심에 우뚝 서 있다. 예수님의 12제자 중 맛디아 순교 무덤이 있고 안드레와 시몬의 순교 전승이 숨 쉬고 있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지은이
이성수. 저자는 자신의 성경신학을 목회로 체현할 때 항상 지역 사회와의 관계지점에서 결실을 내는 실천가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강한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하는데 두 가지 중요한 결실을 가져왔다. 하나는 자신이 목회하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교회를 체육관 타입으로 탈바꿈시 킴으로써 구조물로서의 성소를 컨버징 처치가 되도록 한 점이다. 다른 하나는 이 같은 지역사회 속에서의 교 회로 컨버징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역사 현상인데, 단순한 패러다임 전환이 아닌 역사 속의 교회 본래의 모습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흔히 역사속의 교회 탐방은 과거의 흔적(사실은 폐허)을 관람하는 정도로 여기지 만 저자에게는 그 흔적에서 발견된 교회를 컨버징 처치 에 담아내 체현한다는 사실이다. 고대 성지 연구의 전 문가이기도 한 저자의 그 두 번째 결실의 시작이 바로 이 책이다.
하늘샘교회 담임목사
천안지방 감리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성지연구소장
(전) 크리스천문인협회 수필가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신학박사(신약학)
감리교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
협성대학교
목차
·Prologue 영원한 설레임
Chapter 01 아르메니아에 피어난 꽃
·시련과 생존의 나라
·최초의 기독교 국가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의 역사
·흐립시메의 순교정신은 살아있는가
·에츠미아친의 수도원과 교회들
·아르메니아 민족의 성지 코르 비랍
·천연경관의 도시 예레반
·게하르트 동굴 수도원
·가르니 계곡의 주상절리
·아르메니아 생명수 세반호과 세반 수도원
·다마르의 슬픈 사랑
·세반 패스를 지나 하그파트 수도원으로
·사나힌 수도원
Chapter 02 조지아에 피어난 꽃
·건국에서 소련 식민지까지
·조지아의 기독교 역사
·메테히 성당과 나리칼라 요새
·사메바 대성당
·시오니 대성당
·다비드 가레자 동굴 수도원
·므츠케타의 스배티츠호벨리 대성당
·즈바리 수도원
·시그나기의 보드베 수도원
·코카서스 산 속 아브하지아의 장수마을 지게르다
·게르게티 성삼위일체교회
·고대도시 우플리스치케 동굴도시
·스탈린의 고향 고리
·쿠타이시의 겔라티 수도원과 바그라티 대성당
·프로메테우스 자연보존지
·바투미와 클로
·사도들의 복음의 발자취
Chapter 03 터키 동부에 피어난 꽃
·호파 국경을 넘어 터키 트라브존으로·
·벼랑 끝에 섰던 수멜라 수도원
·모스크가 된 성당
·비운의 땅 카르스를 향해
·깊은 슬픔에 잠긴 아니(Ani) 유적지
·설원에서 요나 찾기
·아라랏 산과 노아 방주
·노아의 대홍수
·도우베야즈트와 실크로드
·반 호수와 악다마르 교회
·우라르투 왕국의 흥망의 역사
·티그리스 강과 하산케이프의 비운
·마르딘의 가브리엘 수도원과 자페란 수도원
·이스탄불을 돌아보며
·Epilogue 여정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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