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푸스카스의 바울서신

 

바울서신 읽기 방법의 고전
바울에 대한 소설화를 반성케 하는 책
히브리서는 왜 바울서신으로 읽어야 하는가

 

 

 

 

■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이 책은 바울을 전공한 학자들이 학교에서 바울을 강의할 때 숨겨두고서 자기만 참고서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책이다(우스개소리 같지만 그렇다). 그 정도로 쉽고, 간결하고, 그렇지만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대개의 바울 개론서는 배경사적 개요에 지나친 분량을 할애한다든지, 자료비평을 지나치게 구사한다든지, 그래서 가장 기본이 되는 문헌적 정보는 축약을 하고 마는 오류를 범하는데, 이 책은 이것들을 균형감 있게 정리를 하면서도 상당한 깊이 속에서 접근한다.

특히 본서는 ‘바울서신’이라는 제하임에도 히브리서를 로마서 이상의 분량으로 다루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저자가 의식을 했든 안 했든 이 시대에 매우 의미심장한 일이다. 히브리서를 바울의 문집에서 제외시키는 오늘날의 신학 풍토에 도전을 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 선 주문 할인 구입 안내. 이 책은 선주문하시는 분에 한해 15,000원(정가 19,500)에 우송해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biblenchurch@hotmail.com 으로 1) 주문 권수, 2) 성함, 3) 주소, 4)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입해주시기바랍니다. 2월 11일자에 배본될 예정입니다. ● 책 샘플 보기: 준비중

■ 저자 소개

저자는 이 책의 가치나 활용도에 비해 지나치게 알려지지 않은 학자이다. 본 연구원이 이 역서를 통해 국내에 소개하고자 하는 이 학자는 종교 분야로서는 영미권의 메이저 출판사인 아우크스부르크, 아빙돈, 어드만스와 함께 무역 대표로서, 학술관련 편집자로서, 20년 이상의 종 교문헌 관련 현장경험을 쌓고 세인트루이스 대학에서 성경 언어와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4개의 사 립대학과 2개의 공립대학에서 12년간 성서 연구와 신 학을 가르쳤으며, 주요 저서로는 The General Letters, Hebrews and Revelation, The Letters of Paul: An Introduction (1993, 2013), An Introduction to the New Testament (with Michael Robbins; Cascade, 2011), and The Conclusion of Luke-Acts: The Significance of Acts 28:16-31 (Pickwick, 2009) 등이 있다.

■ 역자 소개

김 창 익 (金昌翼)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박사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석사
현재 하늘뜻교회 협력목사
저서 <영문학자에서 목회자로>외 2

■ 추천사

연구원이 발족된 지 5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우리를 깊은 학문의 전당으로 인도했던 클래식 시리즈 편찬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회원 동지들과 그들이 섬기는 교회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첫 번째로 이번에 완역한 「찰스 B. 푸스카스의 바울서신」은 바울 문집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기초적인 개론서로서 신학생은 물론 신약성경을 읽는 모든 성도에게 도움이 되는 길라잡이라 할 수 있는 양서입니다. 특히 지적이면서도 영적인 세계를 열망하는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의 선물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
다.

이 책은 우선 독자로 하여금 바울서신의 중심인 갈라디아서, 로마서, 고린도전·후서에 관한 문헌적 기본 이해를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옥중서신과 종말 교훈을 담은 데살로니가 서신에 관한 이해를 통하여 바울의 생생한 사명의 열정을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바울 자신이 세운 여러 교회에 보낸 목회서신에 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하여서는 바울의 목회적 관심과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사명을 이어 받은 후예들의 정신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들을 매우 간결하게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바울의 필체를 느낄 수 있는 ‘바울 입문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바울서신으로서 추후 공회의 인정을 받아 정경에 들기까지의 히브리서에 많은 장을 할애하는 복음적 세심함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저자 푸스카스의 이와 같은 구성은 자유주의 현대신학이 창궐하는 이 시대에 독자들에게 참된 구원의 ‘기쁜 소식’으로서 ‘바울서신’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큰 힘으로 우리
마음에 다가올 것입니다.

독자들께서 바울서신 13편을 읽을 때, 이 푸스카스의 안내서와 함께 읽으면 복음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수용하는데 지름길, 왕도가 될 것임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 성서와교회연구원 원장 서용원.

■ 목차

약어표 / vii
서문, 사도에 대한 이해와 오해··········001
Chapter 01 고대 서신의 장르··········007
Chapter 02 바울 생애의 연표··········027
Chapter 03 갈라디아서···············047
Chapter 04 바울의 고린도 서신········063
Chapter 05 로마서··················093
Chapter 06 빌립보서와 빌레몬서·······111
Chapter 07 데살로니가 서신···········131
Chapter 08 골로새서와 에베소서········153
Chapter 09 히브리서················187
Chapter 10 목회서신················217
참고문헌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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